"그냥 정말 궁금한데요 이제 우리의 곁에 주식을 가져가야하는 것도 알겠고, 지수 투자로 리스크를 줄여서 미래를 바라보는 것도 알겠어요. 그러면 혹시 언제 은퇴하면 되는지도 알려주시겠어요? 한국에 있으면 계속 일을 해야만 할 것 같아서요" "한국에 있으면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가서 평생 일의 노예로 살아야 할 것 같다"는 답답함은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매일 밤 독백처럼 내뱉는 공포다. 높은 물가와 끝없는 경쟁, 미쳐버린 집값을 보고 있으면 은퇴는 먼 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지기 마련이다.하지만 자본주의 세계에서 은퇴는 나이나 국가가 결정하는 게 아니라 오직 '숫자'가 결정한다. 한국에 있더라도 이 수학적 기준을 충족하면 당장 내일 아침 사표를 던져도 된다. 막연한 공포를 확신으로 바꿔줄 진짜 은퇴 타이밍의 기준을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