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근데 글쓴이의 말이 정석이라는 건 알겠는데, 지금 상황 보면 내려가는 폭도 크지만 오를 때도 이렇게 많이 오르면 딱 내렸을 때 발라먹기 좋은 구조 아닌가요? 한 두 번 하락했을 때 사서 큰 반등으로 몇 번 발라먹으면 금방 몇 배로 벌 것 같은데요?" 무슨 뜻인지 정확히 안다. 주가가 출렁이는 차트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"어? 요기서 사서 요기서 팔고, 다시 요기서 주워서 요기서 팔면 며칠 만에 자산이 몇 배가 되겠는데?"라는 아주 완벽하고 짜릿한 시나리오가 뇌를 지배하기 시작한다. 나만 아는 부의 치트키를 찾은 것 같고, 가만히 엉덩이 붙이고 있는 장기 투자가 미련해 보이기도 한다. 냉정하게 팩트 폭격을 하겠다. 그건 당신뿐만 아니라 주식 시장에 들어온 모든 초보자가 예외 없이 빠지는 '사후편향 확신'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