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다들 환호하는 불장인 것 같은데 정작 내 계좌를 보면 제가 보유한 종목은 그리 환호하는 수준은 아닌 거 같아요. 근데 어디서 들었는데요 오히려 이럴 때 소외되서 수급이 빨린 기업에 투자하는 게 부자들이 하는 행동이라고 들었는데 맞나요?" 남들은 반도체니 우주니 하면서 매일 수익 인증샷을 올리는 불장인데, 내 종목들만 미동도 없거나 오히려 떨어지고 있으면 박탈감이 극에 달할 것이다. 이때 "부자들은 대중과 반대로 소외된 기업에 투자한다"라는 격언을 들으면, 마치 내가 지금 대단한 가치 투자를 하며 고독하게 버티는 영웅이 된 것 같아 위안이 되기도 한다. 결론부터 아주 솔직하게 말하겠다. 그 말 자체는 맞다. 하지만 주린이들이 이 말을 어설프게 따라 하다가 계좌가 통째로 '만년 소외'되는 지옥을 맛본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