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요즘 커뮤니티나 ETF 보니까 '커버드콜'이라는 게 자주 보이더라구요. 보니까 배당을 엄청 많이 주던데 이게 어떻게 가능한가요? 혹시 이거만 모으면 저도 빨리 부자가 될 수 있는 건가요?" 은행 이자는 고작 3~4%인데,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연 10~15%씩 미친 고배당을 준다는 '커버드콜' 문구를 보면 눈이 돌아가는 게 당연하다. "이거 물건이다, 여기다 전재산 다 넣으면 금방 부자 되겠네!" 싶을 것이다. 결론부터 아주 차갑고 직설적으로 말하겠다. 커버드콜은 당신을 절대로 빠르게 부자로 만들어주는 마법의 치트키가 아니다. 오히려 주식 시장의 화려한 상승장 랠리에서 당신을 철저히 소외시키고, 장기적으로는 내 원금을 갉아먹을 수 있는 '달콤한 덫'에 가깝다. 이 고배당의 잔인한 작동 원리를 3가지로 ..